15박 16일 300km 도보걷기

♬복면가왕♬주말에 하는 예능 프로그램 입니다. 복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가수의 외모와 인기,성별,나이에 상관 없이 오직 노래 하나에만 집중해서 평가하게 되죠~~~~~... 그래서 놀라운 반전이 일어 납니다. 분명히 여자가수라고 확신했지만 복면을 벗으니 남자인 경우... 직업가수라고 평가단이 말했지만 복면 뒤의 가수가 개그맨인 경우.... 그렇습니다.... 두 눈이 멀쩡하면서도 자신이 보고 싶은 것 만 보는게 사람입니다.오늘 저는 부끄럽고 창피한 고백을 하나 하겠습니다. 구례구역이 이번 도보행진 전까지는 구례 땅인 줄 알았습니다. 그 구례구역에서 한 참을 올라간 압록의 경계지점 까지가 우리 순천의 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