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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산속에 파묻힌 아담한 동화속 마을.... 황전 건천마을 입니다.... 구례구역을 되돌아 걸어오며... 마치 꿈길을 걷듯 찾아 왔습니다... 그러나 보이는게 다가 아니겠죠......다른 마을과 다를바 없이 고된 노동과 힘든 농촌의 현실이 떡 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마을 분들께 한 없는 고마움을 느끼며... 젊은 총각들이 왔다고 좋아하시는 엄니들과 수다를 떱니다... 우리내 농촌의 가을이 처연한 가을이 아니라 아름다운 가을이 되길 기도하며... 황전의 가을 밤도 익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