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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세종특별자치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고진광 예비후보자(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대표)가 제19대 국회의원 전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고 예비후보는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정의화 국회의장과 제19대 국회의원 전원을 직무유기로 고발했다.
고발장 접수에 앞서 고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선거구 획정 협상을 31일까지 타결짓지 못하면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내년 1월1일 0시부터 현행 선거구가 무효가 된다"며 "선거구가 없어지고 예비후보자들의 자격이 박탈돼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