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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가 29일 정진후 정의당 의원을 통해 입수한 ‘2013년 남부지법 등록부정정 보정명령서’를 보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ㄱ씨는 가족관계등록부상 성별을 바꾸려고 서울남부지법에 등록부정정 허가 신청을 냈다. 서울남부지법원장이던 이 후보자는 그해 9월 ㄱ씨에게 “여성으로서 외부 성기를 갖췄음을 식별할 수 있는 사진을 2장 이상 제출하라”는 보정명령서를 보냈다.
<한겨레>가 29일 정진후 정의당 의원을 통해 입수한 ‘2013년 남부지법 등록부정정 보정명령서’를 보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ㄱ씨는 가족관계등록부상 성별을 바꾸려고 서울남부지법에 등록부정정 허가 신청을 냈다. 서울남부지법원장이던 이 후보자는 그해 9월 ㄱ씨에게 “여성으로서 외부 성기를 갖췄음을 식별할 수 있는 사진을 2장 이상 제출하라”는 보정명령서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