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활동비 폐지, 오늘 오기까지 14년. 국민께서 앞장서 만들어주신 통쾌한 변화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국회 특수활동비의 전면 폐지에 합의했다는 소식입니다.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입니다. 이제 한고비를 넘었습니다. 국회가 스스로 특수활동비 폐지를 결단함으로써 비로소 다른 부처의 특수활동비 예산을 지적할 자격을 얻었습니다. 시민들이 낸 세금이 더 이상 권력자들의 눈먼 돈으로 남용되지 않도록 국회가 예산심의기관으로서의 권위를 회복할 때까지 정의당은 감시의 눈을 떼지 않겠습니다. 국회 특수활동비는 진보정당이 원내진출한 2004년부터 줄기차게 폐지를 주장해왔던 문제입니다. 2005년 국회 예비비 총액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