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동파된 곳 없어요? 노숙자들은 어쩌고 있어요?” "내가 튄다? 그냥 있으면 안 알아줘...SNS는 내 최고 참모” "엘리트주의 반대 말이 포퓰리즘" "원칙과 약속 잘 지키자는 나는 보수주의자" 25일 오전 8시30분 경기 성남시 수내동 자택에서 나온 이재명 성남시장은 흰색 카니발 차량에 올라타자마자 전화를 돌렸다. 이때 기온이 영하 15도. ‘언론 앞이라고 일부러 더 부산떠는 것 아니냐’는 기자의 속내를 읽기라도 한 듯 그가 먼저 “성남시장의 한 시간은 100만 시간(성남시 인구가 대략 100만명)이에요. 대통령의 한 시간은 5000만 시간인 거고”라고 말했다. 15분 남짓한 출근길 차 안.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