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통합을 둘러싼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서로의 셈법 속에 각자도생의 길을 찾아가려는 모습들이 우려스럽다. 이런 ‘뺄셈의 정치’는 보수가 바로 서기 위해서도,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해법은 하나다.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의 ‘통합전당대회’를 제안한다. 재창당을 위한 ‘통합전당대회’가 원칙있는 통합, 제대로 된 통합이다. 이것이 ‘덧셈의 정치’며, 함께 승리하는 길이다. 보수통합이 단순한 세 불리기나 산술적 결합에 그쳐선 안 된다. 1+1이 3도 되고 4도 될 수 있는 시너지를 내는 화학적 결합이 되어야 한다. 그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양당이 당내 총의를 모아 ‘통합전당대회’를 치르고 재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