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토) ~2(일) 이틀 간 오후 2시~5시까지 관덕정 앞마당에서 제주 4.3 69주년 제24회 4.3 문화예술축전 "4.3 예술의 터"가 펼쳐졌습니다.


제주여성인권연대에서는 "4.3을 잇다 - 제노사이드에서 페미사이드까지'라는 주제로 참여했습니다.


제노사이드와 4.3 그리고 여성혐오에 의한 살해(페미사이드)에 대한 전시와 함께,


역사 속 여성인물, 사건 그리고 페미니즘 관련 용어 등을 주제로 한 퀴즈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특히 '다트'라는 게임을 이용해 참여하는 퀴즈 코너는 도민들과 행사에 참여했던 많은 분들의 뜨거운 호응이 있었습니다.



 

4.3으로 인한 여성들의 피해는 그야말로 여성이기때문에 겪어야 했던 2중, 3중의 고통을 그대로 반영하며


그 피해를 피해자들이 직접 증언을 어렵게 만드는 사회의 가부장적 구조가 아직도 여성들의 피해를 다 담아내지는 못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여성들이 피해자의 위치에섬만이 아니라 4.3의 주체로서 역할에 대한 이야기들은 더욱 더 찾아보기 어렵기에  좀 더 많은 공간에서 '여성'의 이야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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