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7일(월) 서울역에서 KTX해고노동자와 함께하는 53번째 고함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날 예배는 "봄을 미리 보았다"라는 뜻을 담아 "봄봄"이란 제목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어느덧 봄이 왔음에도 여전히 겨울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가올 봄을 미리 보았습니다. 봄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1.JPG

<서울역 서부방향 3번출구 계단에서 드린 53번째 고함예배>

오랜만에 드린 예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특별히 예배 시작 전에는 Gom Lee님이 그려주신 감동적인 만화를 인쇄해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예배 내내 KTX 해고노동자들의 고함을 담은 피케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2.JPG

<예배 내내 진행된 피케팅>

이날 예배에는 이진경(고난함께 인권사업위원장) 목사님의 설교해주셨고, 김승하(철도노조 승무지부) 지부장님의 현장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음향장비를 후원해주신 Stomp의 진호님, 예배의 순서를 맡아주신 분들, 추운 날씨임에도 늦은시간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jpg

<마음을 여는 노래 - 박요셉 예배위원>


4.jpg

<기도 - 이수현 님(감리교신학대학교)>


5.jpg

<사회 - 심진보 예배위원>

크기변환_IMG_0478.JPG

<하늘 뜻 읽기 - 박용훈 님 (감리교신학대학교)>


6.JPG

<하늘뜻 펴기 - 이진경 목사>


7.JPG

<현장의 증언 - 김승하 지부장>


8.JPG

<성찬 - 집례 : 박진수 목사(개포감리교회), 보좌 : 심진보 목사(고향교회)>


9.jpg


1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