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탈핵풍자화전시회
숨쉬는 지구
백핵무익(百核無益) 展
만화가, 화가들이 탈핵 풍자화 전시회를 통해 우리사회가 원전의 문제에 대해 좀 더 쉽고 감성적인 방법으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각 지역 전시회로 이어집니다.
우리 정부는 후쿠시마 사고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채, 오히려 원전확대 정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핵의 위험에 대해 관심과 탈핵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해나가고 있지만 아직은 변화를 이끌어내기에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에너지 문제가 나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문제라 생각되기 힘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문제를 더 이상 미래세대에게 해결할 과제로 미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탈핵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과 작품들의 예술적 영감이 문화예술의 탈핵에너지전환 운동으로 열매 맺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지역 순회 전시회가 실제 원자력발전소의 위험 속에서 살며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주민들의 고통에 연대하기 되기를 바랍니다.
* 서울 전시회
일시
4월 12일(수) ~ 22일(토) / 오전 9시 ~ 저녁 6시 장소 소월아트홀 1층 갤러리(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281 / 왕십리역 9번 출구 200m) 주최 환경운동연합, 성동문화재단, 한살림연합 주관 백핵무익(百核無益) 展 실행위원회 지원 아름다운재단 |
* 지역 전시회
. 일정: 4월 17일부터 협의
. 전시기간: 1주일 ~ 2주일(기간 조정 가능)
. 작품 대여비: 기본 15만원 / 1주일 (지역부담, 비용협의 가능)
. 전시비: 기본 배송 및 전시관대관 등 지역주최단위 부담
. 전시장소: 실내 갤러리 및 야외 가능(야외일 경우 이젤 등 필요)
. 작품 수: 30 여점, 캔버스액자
* 문의
. 환경운동연합 탈핵팀 02-735-7067
. 담당자: 안재훈 010-3210-0988, 최바오로 수녀 010-2244-5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