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가 3월16일부터 이틀 동안 충북 보은군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현대기아차그룹사 지부·지회 집행간부 합동수련회를 열어 2017년 그룹사 공동투쟁 방안을 토론하고 투쟁을 결의했다. 집행간부들은 1부 순서로 개회식과 재벌지배 구조 문제점, 재벌개혁 입법 과제 등에 대한 교육, 토론을 벌였다. 교육을 마친 이들은 2부 순서로 노조가 제출한 2017년 현대기아차그룹사 공동투쟁 방침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이며 의견을 교환했다. 노조와 현대기아차그룹사 지부·지회는 토론 끝에 2017년 공동투쟁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