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밑 노은 매장 풍경 괜시리 맘이 분주하신가요? 토요일이 설이니 D-3일이네요. 현재 시간 오전 11시, 노은 매장은 그 옛날 설대목 장 같아요. 시끌시끌~~활기가 넘칩니다. 갈비, 떡국떡, 냉동 사골국, 동그랑땡, 차례상 산자, 심지어 밀가루, 부침가루까지 진열장 밖에 내다 놨네요. "나 여깄어요~~"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신선육 코너도 여느 날과는 다르게 눈코뜰새 없습니다. 섬 지방 차례상에 꼭 올라가는 문어를 비롯해 여러 수산물과 선물 상자도 푸짐합니다. 오늘 내일 사이에 설 준비 장을 봐야할 것 같아요. 하루 전인 금요일과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도 문을 열긴 하지만 입고되는 물품이 없답니다. 설 밑은 예약제도 없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