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17, 2017 - 15:48
지난 3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대만 평화기행에
'고난함께' 사무국도 참여했습니다.
228 평화공원에서, 기사련 활동가들과 함께.
이번 평화기행에서는 대만 민주화의 역사적 현장인 228평화공원과 징메이 인권박물관,
그리고 의광장로교회를 방문하여 귀한 배움을 얻었습니다.
228 기념관에서 생생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독재/계엄 하에서 고통당하던 이들을 형상화한 모습
징메이 인권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또 하나의 228 사건이 벌어졌던 역사적 현장인, 의광 장로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의광교회 담임목사님과 함께
한편 하이디스 해고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하기 위한 활동도 있었습니다.
하이디스 노동자들과 연대하다가 고소/구속당한 '대만 하이디스 노동자 연대 전선'의 기자회견에 참여하였고,
하이디스의 모기업인 대만 영풍위 그룹 앞에서 '하이디스 문제 해결촉구 기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대만 하이디스 노동자 연대 전선 활동가들의 석방 및 승소를 위한 기자회견
기자회견은 재판 당일 진행되었습니다. 곧 '승소'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하이디스 항쟁승리!
대만 영풍위 그룹 앞에서 기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설교하는 진광수 목사.
하이디스 투쟁이 속히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이 기행을 위해 후원해주신 분들께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난함께, 평화교회연구소 사무국 식구들이 함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