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3월 13, 2017 - 17:09
이번주 금요일 평소무엿 생산자이신 평소조청영농조합에서 한살림 조합원님을 만나러 노은매장에 방문하십니다. 5만 6천원... 무엿이 뭐가 이리 비싸냐고 생각하실 지 모르지만 서리 맞은 뒤 수확한 국내산 무농약 무, 배추, 마늘, 생강, 배와 한약재로 약물을 내고, 그 약물로 수수밥을 지어 엿기름과 약물을 섞어 발효하여 식혜가 되면 그 식혜물만 짜내어 솥에서 졸여 만든 평소무엿은 소화를 돕고 원기를 돋아주고 해독효과와 기침, 천식, 가래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경남지역 외 처음으로 지역물품으로 공급되는 한살림대전에서 조합원을 만나 시식도 하고, 생생한 산지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살림의 가치, 평소무엿의 가치, 생산자 분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