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딱한 영혼이 제 정신이 들자면, 전두환 노태우 뒤를 이어 죄수복을 입고 법정에 설 때 쯤 되야 안다. 헌재 판결문을 경청했다면 초등학생도 무엇이 잘못인지 안다! 

그럼에도 승복 않는 원인은, 법에 대한 기본개념도 없고 지킬 의지도 없다는 증명이 된다. 자신은 돈을 먹지 않아 죄가 없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명색이 대통령직과 정치를 수십년 한 사람이 이렇게 정신병자처럼 상황을 잘못 판단하는 원인은 의외로 간단하다. 주변에 직언하는 자는 한 명도 없었고 아첨꾼만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상황이 지금도 동일한 것이다. 그런 경우 사람이면 누구든지 이렇게 된다. 아첨꾼 옆에 있으면 어느 누구도 과대망상증에 걸리며 그래서 자신이 항상 옳고 최고인 줄 착각하며 살기 때문이다. 

이는 경험해 보지 않으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문제는 박근혜뿐만 아니라 야당 문재인 주변도 같은 상황이고 국명도 그랬다는 점이다. 지도자가 스스로 늘 깨어있어야 할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