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_banner_1.gif

 

 2017년 함께하는 시민행동 회원총회가 3월 6일 18시 투표의 마감과 함께 종료되었습니다. 총 370명의 유권자 중 54.9%인 203명(투표 155명, 위임 48명)이 참여해주셔서 무사히 총회가 성사되었습니다. 매 년 함께하셔서 의견을 밝혀주시고 격려와 질책을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회의 안건은 2016년 사업 및 재정 보고와 2017년 사업 및 재정 계획이었습니다. 투표에 참여하신 155명 중 개별 안건에 전혀 응답하지 않은 2명을 제외한 153명이 만장일치로 모든 안건을 승인해주셨습니다.

  

2017년 총회에는 예년에 비해 근소하나마 더 많은 회원들께서 참여해주셨습니다.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여러모로 부족함을 느끼실 텐데도 예년보다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해주셔서 총회 실무를 진행한 사무처 활동가들도 감사의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최근 박근혜 정권의 국정 농단을 목도하면서 시민들의 사회 참여 의지가 전반적으로 고양되고 있는 것이 어쩌면 저희 총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 아닌가 생각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올 해 더 의미있는 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라는 회원들의 주문임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투표하시면서 남겨주신 의견들은 총회 안건에 댓글로 정리해두었습니다. 사업에 대한 기대의 말씀과 구체적인 제안들이 여럿 담겨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과정에서 주신 의견들을 잘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총회가 성사될 수 있도록 마음 모아주신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