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야 오래 할 수 있어요"- 강서점자도서관 낭독봉사 12년 차 최혜정님 2000년 즈음이었다.성당에서 나누어 주는 주보에서인근 장애인복지관에서 "낭독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았다.시각장애인을 위해 오디오북을 만드는 낭독봉사자를 찾는다는 글을 보는 순간 콩닥콩닥 가슴이 뛰었다.'이거야, 내가 하고 싶었던 일!'최혜정님의 낭독봉사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2017년 아이쿱조합원들의 참여와 활동의 문을 넓히는아자아자(아이쿱 자원봉사) 프로젝트!!!아자아자를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지역 자원봉사 사례로서낭독봉사 경력만 13년이 차고 넘치는 최혜정님이 나의 스캐너에 포착되었다.거기에 취재를 계기로 안 그래도 궁금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