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월 31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4주간에 걸쳐 환경재단에서 인턴으로 활동한 윤여솔입니다. 사실 한 달이라는 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다양한 사업을 조금씩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재단을 처음 알게 된 건 서울환경영화제를 통해서였습니다. 실제로 영화제의 진행과정을 엿볼 수 있었는데, 단순하게 생각했던 것보다 영화 선정 과정은 까다로웠고, 그 외의 과제와 일거리 또한 만만치 않음을 느꼈습니다. 해외 지원 사업도 마찬가지였는데요. 환경재단은 국내 기업과 개발도상국가의 NG0 사이에서 물밑 오리발치듯 다양한 일을 진행하고 중개하며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