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가 3월2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대의원 545명이 참석한 가운데 43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었다. 노조 대의원 총원 850명 중 미선출 149명과 권리제한 1명을 제외한 재적 대의원은 700명이다.김상구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투쟁하고 탄압받는 금속노동자가 전국에 있다. 위원장으로 한계를 느낄 때도 있지만 17만 조합원을 믿고 투쟁하겠다”고 결의했다. 김상구 위원장은 “야당에게 정권 넘겨주려 촛불투쟁 하지 않았다. 야당에 법률 개정 등 호소했지만 아무것도 되지 않았다. 노동자가 새 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