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2월 27, 2017 - 08:00
도깨비씨는 없는 도깨비 책방 지난 설을 앞두고 송인서적의 부도 소식을 접했다. 출판사 이름과 직접 구입하는 서점의 이름 혹은 인터넷 서점의 이름만 알았지 도서 도매업체의 이름 같은 건 모르고 살았다. 뉴스를 접하며 미쳐 알지못하고 있었던 부분의 이야기를 알게 된 것이다. 그리고 sns를 통해 부산에 위치한 산지니 출판사의 어려움을 접하게 되었고, 산지니 출판사의 세뱃돈으로 책주기도 접하게 되었다. 얼른 검색에 들어갔다. 초등학생에게도 만원짜리 한장이 귀하지 않은 요즈음의 세상에, 열손가락이 넘는 조카들의 세뱃돈을 감당하기란 적잖은 부담이라, 게다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조카, 중학교에 입학하는 조카, 이미 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