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7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구천은폭 지나 대동문...

돌 채취를 금지했던 조선시대 금표가 바위에 또렷이 새겨져있다.

몇 백년이 흘렀고 바위는 세월에 묻혀 보일랑 말랑 했으나 바위가 살아 있으니

끝내 다시 햇빛을 받고 바람을 맞는다. 

가마터 지나고 '구천은폭'이라 새겨진 폭포 지나 대동문을 다다르는 이 코스가 편안하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