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이는 이제 22개월이 되었습니다. 이는 다른 아이들과 비슷한 시기에 났지만 이유식은 돌이 지나서야 시작했습니다. 늦게 시작했어도 밥은 잘 먹는 편입니다. 채소나 고기뿐 아니라 해조류도 맛있게 먹일 수 없을까 고민하다 톳을 넣어 현미밥을 해 보았습니다. 게를 찌는 것 같은 구수한 냄새가 나고 잘게 썬 톳 때문에 식감도 좋아서 어른들이 먹어도 참 맛있는 밥이 되었습니다. 불린 현미를 얼렸다 해동한 뒤 물을 넉넉하게 붓고 밥을 하면 소화가 잘 돼 후기 이유식으로 충분합니다. 이승아 한살림경기남부 조합원재료 현미, 톳, 다시마, 죽염, 간장, 참기름 방법 ❶ 현미를 물에 불린 뒤 물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냉동했다가 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