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현실로,'잡포스팅' 강행은 고대영 체제 종식의 불쏘시개가 될 것이다! 결국 우려했던 일들이 현실화되고 있다. 입증도 되지 않는 효율성 논리로 막무가내 추진되었던 '잡포스팅'이 1차 매칭을 마치고 2차 매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확인한 바에 따르면 기자 29명, 피디 16명을 비롯해 수십 명의 직원들이 그 대상이라고 한다. 조합이 여러 차례 경고했듯이 '잡포스팅'은 조직의 효율을 높이기는커녕 불필요한 세대 갈등을 일으키고 공영방송의 존재 이유이기도 한 지역국의 근간을 붕괴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