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주는 청소년 카페 "모모"누구나 놀러오세요 지난해 여름 청소년 카페 ‘모모’가 오픈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드디어 우리 지역에도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이 생겼다 하니 어떤 공간으로 꾸며졌는지 궁금했다. 혹시 어른인 내가 가면 아이들이 불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주춤했는데 어떤 분들이 청소년 공간을 만들게 되었는지 알고 싶어 시간을 내어 달라 부탁드렸다. 주택가 사이를 지나고 몇 차례 골목을 돌다 보니 아담한 2층 단독주택에 ‘모모’라는 간판이 보인다. 잔디가 깔린 작은 마당이 들어가는 입구부터 푸근함을 준다. 따뜻한 차 한 잔을 주문하고 이곳의 실무를 담당하는 이명희씨에게 모모 이야기를 들어본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