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다큐 ‘업사이드 다운’ 유가족 사연 공개…“내 딸의 마지막 수학여행” 기사원문보기 또 하나의 세월호 다큐 ‘업사이드 다운’(연출 김동빈, 제작 프로젝트 투게더)이 유가족 ‘고운 아버지’의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공개된 사연은 한복남 씨의 딸 고(故) 한고운 양의 ‘마지막 수학여행’. 고운 양은 영상학과를 지망했던 활발한 고등학생이었다. 다른 고등학생처럼 수학여행을 가고 싶어 했지만, 어머니의 반대를 마주해야 했다. 아버지 한복남 씨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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