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6, 2016 - 10:02
다시 4월…잊혀가는 그들을 기억합니다. [기사원문보기] 다시 4월과 마주한다. 많은 이에겐 벚꽃 떨어지는 ‘낭만의 계절’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가슴 속 비극과 마주하는 ‘아픔의 봄’이다. 벌써 2년. 사람들의 기억에서 점점 잊혀가는 ‘그 날과 그들’을 추모하는 문화예술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엄마가 기억하는 딸 연극 ‘그녀를 말해요’는 세월호 참사로 딸을 잃은 엄마들의 이야기다. 연출을 맡은 이경성은 지난해 ‘비포 애프터’에 이어 ‘그녀를 말해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