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상수원 녹조와 수돗물 안전(2)
상수원 녹조문제 대응을 위한 소통체계 개선 방안
4대강 사업 이후 상수원 녹조문제가 물관리의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고 있는 녹조문제는 먹는물 안전에 관한 시민의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정부는 고도정수처리 도입 등, 녹조발생에 대해 식수는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점증적인 상수원 수질 우려에 대비하여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돗물 안전에 대한 신뢰는 기술적 대책만으로 해결이 곤란합니다. 원수를 깨끗하게 하고, 국민의 불신과 불안을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당장 상수원의 녹조발생을 근절하지 못한다면, 식수 안전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줄이기 위한 소통 강화에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국민 소통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정수처리 법제도 현황과 개선방안, 나아가 이러한 노력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상호 소통의 구체적인 접근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토론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주최
서형수의원실, 이상돈의원실, 이정미의원실, 미래부 녹조사업단, 시민환경연구소, 국토환경연구소, 환경운동연합
- 일시
2017년 2월 3일(금) 오후 2시
-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 내용
▸ 사회 : 신재은 환경운동연합 물하천팀 팀장
▸ 좌장 : 안병옥 시민환경연구소 소장
▸ 인사말 :
서형수 국회의원
이상돈 국회의원
이정미 국회의원
이상협 KIST 식수원녹조연구단 단장
▸ 발표 및 지정토론
○ 발제 1 : 상수도 시스템의 녹조대응을 위한 법제 개선 방안
-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소 소장)
○ 발제 2 : 녹조위기 대응을 위한 소통도구로서 물안전 계획수립
- 김미선 (시민환경연구소 비상임연구위원)
○ 발제 3 : 상수원 녹조발생에 따른 국민소통 개선방안
-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 토론
- 김종윤 과장 /환경부 수질관리과
- 전형준 박사 /단국대 교수
- 이상진 충남연구원 박사
- 정득모 서울물연구원 원장
- 임희자 기획실장/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