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대구지부 이래오토모티브지회(지회장 이기수, 아래 지회)가 사측이 분할매각 강행을 위해 주주총회를 시도할 경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포했다.이기수 지회장은 2월13일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대구공장에서 연 ‘사업부 분할매각 저지를 위한 규탄집회, 지회장 삭발식’에서 “김용중 이래cs 회장이 노동조합의 투쟁 의지가 약하다고 봤다면 큰 오판”이라고 경고하며 “이래 자본이 분할매각 안건으로 주주총회를 열면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삭발로 조합원들 앞에서 투쟁 결의를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