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2월 14, 2017 - 08:00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고양이 "깻닙"의 독백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일본의 나쓰메 소세키라는 소설가가 쓴 책의 제목처럼,그렇다, 나는 고양이다. [안녕! 반갑다냥~][아우, 놀아 달라고, 집사들아? 나 졸린데...]'~로소이다' 식의 어미가너무 올드하게 느껴지지만1905년에 쓰여진 책이라니 뭐, 그걸 생각하면 되려 멋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아무튼!책은 안 읽었지만여자 사람 집사-내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는 이 자-의 말로는,고양이가 주인공이고 고양이가 자기 삶을 이야기하는 1인칭 소설이라고 한다.내용을 떠나서 고양이가 말을 한다는 게 몹시 마음에 들었다.("캣츠"라는 뮤지컬에도 고양이들이 떼로 나온다는데 기회 되면 그 작품도 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