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충남지부 갑을오토텍지회(지회장 이재헌)가 중단됐던 노사교섭을 재개한다.지회는 2월14일부터 박당희 대표이사 등 사측과 교섭을 벌이기로 합의했다고 10일 알렸다. 이에 따라 갑을오토텍은 사무직 직원 공장출입과 업무재개를 결정했다. 전선배 지회 교선부장은 “지회는 대체근로 등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사무직 직원 출입과 업무를 막지 않았다”며 “파업을 중단하거나 농성을 푼 게 아니다. ‘공장 재가동’이라는 일부 언론보도는 오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