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와 열정으로 현장에서 길을 찾고 미래를 개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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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수요일, 보건의료노조가 2박3일간의 신임지부장 및 신임전임간부 교육을 끝마쳤다. 이번 교육은 서울여성플라자에서 2월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었으며 장명희 원주의료원지부장, 신문수 을지대병원지부장 등 전국에서 44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신임지부장과 신임전임간부를 대상으로 산별노조운동과 의료공공성 투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노동조합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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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지부장과 신임전임간부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이 <보건의료노조의 의료공공성투쟁과 과제>를 주제로, 방기원 교육위원장이 <우리들의 희망 산별노조>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했으며, 보건의료노조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를 도왔다.

<규약, 규정, 회계처리 실무 해설>, <꼭 필요한 노동법>, <현장조직활동>, <현장활동사례><노조활동과 성평등> 강의가 있었으며 이에 맞는 실습도 진행되었다.

직책, 나이, 성별을 떠나 '신임'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지부의 상황을 공유하며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등 이야기의 장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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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진행 실습과 각자 지부를 소개하는 시간 @보건의료노조


새해, 새로운 시작을 맞는 신임지부장과 신임전임간부들은 강의, 실습, 친목의 시간을 고루 배분한 프로그램이 유익했다고 평하였고, 각자의 현장에 돌아가 자신의 몫을 다 하는 간부가 되겠다는 결심을 밝히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2박3일간의 교육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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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민중의례를 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신임간부교육에 이어 오는 3월8일~9일 양일간 선전학교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