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가 2월5일 창립총회를 열고 경남에서 광범위한 조선하청노동자 조직사업을 선포했다. 지회는 민주노총 거제지부 회의실에서 연 창립총회에서 김동성 지회장, 김경습 부지회장, 이김춘택 사무장 동지를 임원으로 선출하고 지회규칙, 사업계획, 예산 등 안건을 통과시켰다.김동성 지회장은 지회 창립을 선포하며 “이제 경남 조선소 하청노동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노동조합이 탄생했다. 조합원 34명의 작은 노동조합으로 출발하지만 성실히 투쟁하고 조합원을 확대해 대량해고의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하청노동자의 희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