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2월 1, 2017 - 09:42
한살림 함께 보는 영농일지 사과나무 영양밥 주는 날사흘 동안 줬는데. 나무야 일 년 내내 아껴 묵으라…. 추가배식은 없다. 멀리서 사 온 밥이야. 근처에선 너 줄 만한 걸 안 판다. 매년 똑같은 것만 줘서 미안…. 그래도 우리 집 멍멍이처럼 사료투정 안 해줘서 고마워. 박중규 경남 산하늘공동체 생산자한살림 생산자들이 직접 사진 찍고, 기록하는 <함께 보는 영농일지>를 보면 농사 준비부터 갈무리까지의 과정뿐 아니라 덤으로 농부로서의 기쁨과 고충이 스며 있는 삶의 모습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한살림생산자연합회 누리집 ‘생산지는 지금’(http://farm.hansalim.or.kr/sharing_2)에서 언제든지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