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월 30, 2017 - 08:00
소원노트로 시작하는 미니멀라이프. "2017년 내가 원하는 집에서 내가 바라던 미니멀 라이프는 완성되었다." 의도하지 않게 시작된 나의 미니멀 라이프. 아니 미니멀라이프의 시작도 아니었다. 그저 최고의 성능 좋은 무선청소기를 사고픈데, 아님 똘똘한 로봇청소기를 사고픈데...가격의 부담과 생각보다 똘똘하지 못한 로봇청소기의 기능에 고민을 거듭하다 선택된 빗자루. 돌이켜보면 그것이 나의 미니멀 라이프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 미니멀 라이프 관련 책들. 이 외에도 두세권은 더 보았다.> 난 책의 저자들 만큼이나 완벽한 미니멀 라이프를 생활에 옮기진 못했다. 물론 앞으로도 그럴 자신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