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월 26, 2017 - 10:27
한살림 함께 보는 영농일지 브로컬리 수확이 시작되었어요!그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브로컬리 수확이 시작되었어요. 브로컬리는 수확시기에 날씨가 따듯하면 이삼일 만에 확 피어버려서, 늦장을 부렸다가는 수확이고 뭐고 소용없게 되는 작물입니다. 노지재배를 했지만 때가 되면 날이 궂더라도 비옷 입고 수확해야 하는 고약한 채소라지요ㅠㅠ 겨울이지만 낮 기온이 10도를 넘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어 긴장 늦추지 않고 브로컬리밭을 자주 돌아보는 중입니다. 열심히 기른 만큼 수확할 때도 좋은 상태로 수확해야 하잖아요. 조재현 제주 큰수풀공동체 생산자 1. 겨울에도 푸르다니, 실제로 보면 더욱 놀랍습니다. 한겨울 채소밭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