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사진에 신발을 던진 노조 경기지부 하이디스지회(지회장 이상목, 아래 지회) 조합원들에게 법원이 ‘위자료 25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기숙사 사용에 대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에 이어 법원이 또 하이디그 손을 들어주자 지회는 “법원이 자본의 편을 들며 노동자 삶을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고 규탄했다.수원지방법원은 1월24일 집회 도중 경영진 사진에 신발을 던진 지회 조합원 두 명에게 “전인수 대표이사 등 다섯 명에게 각 50만원씩 모두 250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지회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