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기각은 민주 시민에게 적잖은 실망을 주었다. 국민적 관심에 눈치는 본듯, 그래도 구치소에서 하루밤은 지내게 했다. 법원에서 국민연금을 손 댄 정경유착 범죄를 기각함은 법원이 삼성과 한 패라는 것을 시사한다.

그렇다면 누군가 법원을 조정할 힘도 있다는 증명이다. 그게 누굴까? 유재일 정치평론가는 그를 홍태후라고 보는데 나 역시 동의한다. 그녀는 홍라희씨다. 친일파 가문이 대한민국 권력과 금력을 지독히 꽉 쥐고 있으니 민주시민 갈 길이 정말 험준해 보인다. 


문 전대표 같이 투쟁력 없는 분이 대통령이 되면 100년 이상 힘을 기른 대한민국 친일파 집단을 가차없이 처벌하고 국가기강을 바로 세울 수 있을까? 어려울 것이다. 그들에게 당한 투쟁가 노대통령도 분통을 못 참아 자살로 항거하고 숙제만 남겼다. 


이건희회장이 식물상태가 된후 삼성의 권력과 재력은 이재용 아닌 홍라희씨 손에 넘어왔다. 권력이 세습되면 환관정치나 외척정치화 된다. 숫한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홍태후는 굴러들어 온 권력과 금력으로 대한민국 최고 실세로 군림 중이다. 촛불시위도 그녀는 무너뜨릴 수 없다는 것이 한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