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경이롭고 흥미로운 순간을”스미스소니언 사진展 ◀물 위를 걷다 처음은 아이를 위해서였다.활동가로 바쁜 엄마 덕에 방학 동안 집만 지키는 막내가 내심 걸렸다.‘그래, 오랜만에 전시회나 보러 갈까?’ 마음에 드는 전시회를 찾아 클릭. 클릭.미안한 마음은 어디 가고 내가 보고 싶은 전시회를 찜 해놨다. 좋아할까? 잠시 고민 중....아이도 좋아할 것이라며 합리화하며 의견도 묻지 않고 바로 예약한다. 말이나 말던지... ㅋ내 눈에 들어온 전시는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이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포토 콘테스트’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 콘테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진전이다. 매년 10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