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동지가 그동안 연대해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금속노조 경기지부 대창지회는 앞으로 기필코 금속노조의 푸른 깃발을 우뚝 세워가겠습니다.”나일권 노조 경기지부 대창지회장은 지난해 77일 전면파업 끝에 승리를 쟁취하고, 올해 지회 현판식을 벌이는 감회를 털어놨다. 영하 7도까지 내려간 강추위 속에서 시흥시 정왕동 대창공장 앞에 모여든 많은 노조 조합원과 지역사회단체, 정당의 동지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지난해 힘차게 투쟁한 대창지회(아래 지회) 조합원과 연대동지들은 1월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