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쟁의대책위원회 결의문>전면전을 원한다면 당당히 응해주겠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와 KBS노동조합 양대 노조가 고대영 사장에게 최후 통첩한 시한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신임투표 결과 이행과 보도책임자 문책, 국정농단 감시 소홀에 대한 대국민 사과, 독선 경영 및 일방적 고통 분담 강요 철회 등을 요구했지만 아직 회사는 진정성 있는 대답이나 조치를 내놓고 있지 않다. 정상적인 사고와 가치관을 가진 ‘리더’라면 모두 수용하고도 남을 당연한 요구들이다. 하지만 회사는 단체협약을 이행한 것이라 볼 수 없을 만큼 몇몇 본부장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