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월 10, 2017 - 08:00
하나의 촛불이 다른 촛불에게'세월호 참사 1000일 추모음악회'에 부쳐 그리워하면 언젠가는 만나게 되는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루어져가기를힘겨워한 나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 속에 머문 그대이기에- 노래 "네버엔딩스토리"에서 당신의 1000일은... 어떠했나 배가 가라앉았다는 소식에 TV 리모컨을 잡았다가전원 구조라는 뉴스에 한시름 놓았지만그것이 오보라는 것을 알았을 때이미 한번 하늘은 무너졌다 농담이 될 수 없는 거짓말을 항상 진실을 보도하는 줄 알았던뉴스가, 기자가, TV가 거짓말을 해댈 때그래, 이 모든 건 다 거짓말이야, 이건 다 꿈일 거야꿈일 거야, 눈을 뜨면 이 모든 걸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