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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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핵발전소 폐쇄! 신규핵발전소 확대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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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식품 수입금지 서명

  ☢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과

 일본산 식품 수입금지를 위한 1만인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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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핵의사회 소식

 

1. 반핵의사회 운영위원회 회의 보고 – 2016.11.26.

지난 11월 26일 오후, 재정보고, 후쿠시마 진료소 팀의 한국방문 준비, 원전주변지역 역학조사 진행경과, 경주 지진 후 원전밀집지역의 상황 보고, 해바라기와 함께하는 국회 세미나 보고 등을 안건으로 반핵의사회 운영위원회 회의가 있었습니다. 관련 내용은 차후 2016년 활동 및 재정 등 보고시 자료와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이 날 논의한 ‘후쿠시마 공동진료소’ 의사들과의 세미나를 아래와 같이 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후쿠시마 공동진료소 팀과의 심포지움>   

 -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일본인 건강영향

후쿠시마 핵사고에 의한 방사능 피폭의 인체영향에 관하여 많은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조사결과도 있고 민간에서의 학술연구도 진행되고 있으며, 핵사고의 건강영향이 학술지에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살펴보는 것은 의학적인 의미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원자력 정책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후쿠시마 현립 의과대학은 방사능 피폭영향을 축소 평가하는 정부의 입장을 가장 잘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쿠시마 현립 의과대학과 정부의 태도에 저항하는 양심적인 일본의 의사들은 “후쿠시마 진료소”를 세우고, 지난 5년간 오염지역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이 후쿠시마 진료소의 후세 사치히코 원장의 발표를 통하여 현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볼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더불어, 한국반핵의사회가 진행한 우리나라 원전 주변 주민에 대한 갑상선암 역학조사 결과(반핵의사회 백도명 공동대표 발표)와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발생한 주민 건강영향 중 후세 원장 발표에서 다루지 않았던 부분(반핵의사회 이홍주 운영위원 발표)을 정리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 일시 및 장소 : 2017.1.19. (목)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 주최 : 민주당 우원식 의원실,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실, 정의당 추혜선 의원실,

탈핵에너지교수모임, 반핵의사회,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 세미나 발표 : 후세 사치히코 원장님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의 일본인 건강영향)

백도명 교수님 (핵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갑상선암 역학조사 결과)

이홍주 박사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의 일본인 건강영향 2)

 

* 문의 : 010-5310-1634 (김미정 운영위원장)

 

2. 서울 방사능 안전 급식연대 토론회 및 송년회 – 2016.12.4.

서울 방사능 안전 급식연대 토론회 및 송년회(‘태양의 학교’와 공동 행사)가 있었습니다.

반핵의사회 김익중 운영위원의 저선량 피폭 관련 강의 外 방사능 관련 강의 및 토론 후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또한, 각 소속단체들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과 일본산 식품 수입금지를 위한 1만인 서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취합한 서명은 2017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 날 강연자료인 저선량 피폭 관련 ECRR 보고서 파일 필요하신 분은 아래 주소에서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ECRR 보고서(전리방사선의 저선량 피폭에 따른 건강상의 영향들) 다운 받기  

=>   http://nonukes.or.kr/?p=2668

 

3. 지진 위험지대 월성원전 재가동 승인 철회하라!(탈핵공동행동) – 2016.12.6.

 

2016년 12월 5일, 최순실 게이트로 나라가 어수선한 틈을 타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9월 12일 경주지진발생 이후 수동정지되어 있던 월성원전 1~4호기를 재가동 승인했습니다.

월성원전은 지금 재가동을 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고, 발전설비는 남아돌고 경주지진 평가는 진행 중입니다.

역대 최대지진이 발생했으며 앞으로 더 큰 지진이 발생할 지도 모른다는 경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원전 재가동 승인을 의결이 아닌 단순보고로 처리했습니다.

지진 영향을 평가하면서 일부 기기를 표본검사하고 시험했다는 사업자의 보고만 받고

규제기관이 자체적으로 검증하지도 않으면서 재가동승인을 한 것입니다. 이에,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월성원전 재가동 승인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지진 위험지대 월성원전 재가동 승인 철회하라-기자회견 사진- 2016.12.6.

사진 출처 – 환경운동연합

<기자회견문>

     지진 위험지대 월성원전 재가동 승인 철회하라!

          – 국민 안전 직무유기 원자력안전위원장 사퇴하라!

박근혜 대통령이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게이트로 퇴진과 탄핵에 직면해 있다. 이런 국정혼란과 마비를 틈타 지진으로 멈춰 섰던 경주 월성 원전 1~4호기 재가동이 어제(12월 5일) 기습적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승인되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점검을 통해 지진으로부터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지만, 과연 무엇을 점검했고 확인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더구나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는 3달 동안 한 번도 이 문제를 정식으로 다루지 않은 채 원자력안전위원장의 결정으로 승인했다는 점도 놀라울 따름이다.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전력수급상황이 나쁘지 않은데, 이번 주 예정인 위원회 회의 전에,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기습적인 가동승인을 단행했다. 

이번 경주 지진은 원전이 밀집한 한반도 동남부 일대에 위치한 활성단층의 존재와 지진위험을 실제 확인하는 사건이었다. 그동안 원전을 건설운영하면서 최대발생 가능한 규모의 지진이 축소평가 되었고, 내진설계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더구나 경주의 월성원전은 양산단층, 울산단층과 같은 활성단층에 인접해 있고 내진설계는 가장 약하며 원자로 압력관의 내진여유도가 불과 1% 미만이라는 문제도 제기된 바 있다. 

때문에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은 경주 지진발생 이후 원자력계로부터 독립성을 갖춘 전문가들이 참여한 안전점검 실시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번에도 외부에는 철저히 문을 걸어 잠근 채, 한국수력원자력의 자체점검과 원자력안전기술원만의 확인으로 “확인했는데,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만을 앵무새처럼 외치고 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도 많은 의원들은 한국수력원자력이 각종 보고서에서 수치를 축소, 누락, 조작한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정감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은 국책연구기관인 지질자원연구원이 기술자문보고서에서 제시한 활동성단층마저 원전부지 평가에서 제외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런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렇게 새롭게 발견된 문제들에는 눈을 감은 채, 보이는 게 아무 것도 없다고 얘기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도 확률이라는 숫자놀음으로 동일본대지진 같은 강력한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맹신에서부터 비롯되었다. 우리 역시 후쿠시마가 보여준 교훈과 경주지진의 경고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지 모른다. 아니 우리 앞에 이미 판도라의 상자가 열려 있는지 모르겠다. 

이번 월성원전 재가동 승인은 법이 정해 놓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목적 “원자력의 생산과 이용에 따른 방사선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과 환경보전에 이바지함”과 정면 배치되는 결정이다. 우리는 잘못된 결정인 월성원전 재가동 승인을 철회시키고, 지진과 원전위험에 대한 제대로 된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다. 

또한 우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포기한 채, 직무유기의 결정만 하고 있는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장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 국민안전을 농단하는 원자력안전위원장은 퇴진 외에는 답이 없다. 

2016년 12월 6일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문의: 공동집행위원장 양이원영(010-4288-8402, [email protected])

 

<관련 내용 더 보기>

 

* 2016.12.6. 기자회견 사진 (환경운동연합) : http://kfem.or.kr/?p=170935

* [포항MBC뉴스 동영상] 월성원전 재가동 승인.. 환경단체 반발

 

 

국내외 원전/방사능 관련 소식

 

* 『일본 ‘탈핵 운동의 대모’ 미토 여사, “한국은 원전사고 나면 피난갈 곳 없는 나라”

‘반핵 성지’ 삼척 찾아 핵발전소 없는 평화로운 나라 역설 (2016.12.8. 프레시안)

=>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5715

 

* 땀 흘리고, 용변 보면 방사능 걱정 ‘끝’?…이상한 정부 안내자료(2016.12.8. MBN)

=> 기사 원문 보기 : http://m.news.naver.com/read.nhn?oid=057&aid=0001058745

 

* 월성원전 주변 단층 정밀조사 2019년까지 실시 (2016.12.8.연합뉴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사고 이후 엄격하게 제한됐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정이 흔들릴 위기에 놓였다. 일본 정부가 지난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분쟁에서 미국이 일본과 함께 수입규제를 풀라고 한국을 압박하고 있는 사실이 미 정부 문건을 통해 드러났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08/0200000000AKR20161208145400017.HTML?input=1179m

 

* 김기춘, 삼척·영덕 원전 건설 여론조작·수사 지휘

김영한 수첩 속 청와대, 삼척·영덕 원전 ‘선제적 대응’ 지시··· ‘원전 반대’ 삼척시장 검·경수사까지 주도(2016.12.7.민중의 소리)

박근혜 정부의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삼척과 영덕의 신규 핵발전소 건설을 위한 여론작업을 진두지휘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2014년 10월 삼척 원전 찬반 주민투표 기간을 전후해 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지시하고 지역 언론을 설득하는 등의 여론 작업을 벌였다는 것이다. 또 원전 반대 활동에 앞장선 김양호 삼척시장의 검·경수사를 주도했다는 정황도 드러나 신규 원전 건설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vop.co.kr/A00001097890.html

 

* 방사능 유통 허용치 초과’ 日 수산물, 식탁에 올랐다(2016.12.6. 이데일리)

방사능 유통 허용치(일본산 기준 1베크렐)를 초과한 일본산 수산물이 시중에 버젓이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명태 등 국민이 주로 섭취하는 수산물 10개 중 최대 2개꼴로 방사능이 검출됐다. 수입산이 국산보다 방사능 검출 빈도가 2배나 높았다…

=>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A61&newsid=03086486612875896&DCD

 

* 시민이 직접 탈핵 정책 만들자

천주교탈핵연대 등 ‘탈핵, 에너지전환 시민사회 로드맵’ 시작 (2016.12.16.카톨릭뉴스지금여기)

탈핵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현실적 정책이 필요하다는 탈핵 운동단체와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탈핵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시민사회 로드맵 구성”을 위한 활동이 시작됐다…

=>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322

 

* 후쿠시마 및 국내외 원전/방사능 관련 소식 더 보기 (출처 : 탈핵신문)

=> http://www.nonukes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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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연말정산용 기부금 영수증 관련 공지>

 

2016년에도 반핵의사회에 후원해주신 회원님들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안타깝게도 반핵의사회는 아직 기부금 공제 단체가 아니어서 그동안 납부해주신 회비에 대한

연말정산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혹시나 2016년 회비 납부 내역서가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시면 이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관련 문의 및 내역서 요청 : 010-2807-4317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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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지

<후쿠시마 공동진료소 팀과의 심포지움>    -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일본인 건강영향 

 

* 일시 및 장소 : 2017.1.19. (목)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 주최 : 민주당 우원식 의원실,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실, 정의당 추혜선 의원실,

탈핵에너지교수모임, 반핵의사회,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 세미나 발표 : 후세 사치히코 원장님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의 일본인 건강영향)

백도명 교수님 (핵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갑상선암 역학조사 결과)

이홍주 박사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의 일본인 건강영향 2)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 문의 : 010-5310-1634 (김미정 운영위원장)

 

 

 ** 탈핵 관련 활동 일정 **

 

시간 되시는 분은 함께 하시어요~*^^*

 

☢ 매주 토요일, 민중총궐기 때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 부스 운영

 

☢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과 일본산 식품 수입금지를 위한 1만인 서명

2017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서명 및 주변에 공유 부탁드립니다.

 * 온라인 서명 하러 가기 => https://goo.gl/sdoBsg

 

☢ <국회 간담회>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 무효소송 재판을 통해서 본 국내 원전 수명연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 2016.12.22.(목) 오후 1:30 국회의원회관

- 2015년 2월 27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날치기 승인된 월성1호기 수명연장에 대한 무효소송이 진행중입니다.

2,166명의 원고가 모여 2015년 5월 18일 소장을 접수하고 지난 12월 12일까지 총 11번의 재판이 열렸습니다.

1월 4일 마지막 재판인 최후변론을 앞두고 캐나다 원자력 전문가, 국내 원자력공학자 등과 국회간담회를 가집니다

 

☢ 월성1호기 수명연장허가 무효소송 12번째 재판

- 2017년 1월 4일(수) 오전 10시 / 양재동 서울행정법원 지하 B201호 대법정

- 이날 재판에서는 캐나다의 원자력 전문가가 증인으로 참석하고, 피고와 원고의 최종변론이 있을 예정입니다. 원고가 아니어도, 신분증이 없어도 누구나 참관 가능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 탈핵희망 서울길 순례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 2016.12.22.(목) 오후 4시. 서울극장 앞.

* 2017. 1.21.(토) 오후 2시. (집결지 및 순례코스 추후 공지예정)

* 문의 : 010-3341-4190 (초록교육연대)

 

☢ 원전 재난영화 ‘판도라’ 함께 보기 + 이야기 나누기 행사가 많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주변분들과 함께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아래 파일명 클릭하시면 바로 다운로드 됩니다.

<반핵의사회> 2016년 12월 소식지 파일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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