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13, 2016 - 08:00
목 늘어난 티셔츠 , 목 리폼하기 우리 집 ‘순 Siri’는 중1 사춘기 소녀입니다.초등 5학년 때부터 “아휴, 중2 병 돋아!”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더니,중학교에 입학한 뒤론 매일 아침 눈 뜰 때 기분에 따라 그날 일기가 오락가락 변덕을 부립니다.그녀가 지난겨울 즐겨입던 티셔츠를 내팽개치길래 조심스레 물어보니, 목이 늘어나 입지 못하겠다며 째지는 목소리로 눈을 흘깁니다. 한숨 쉬며 그녀가 흘리고 나간 옷이며 뚜껑 열린 화장품들을 챙기는데 바닥에 떨어진 종이 한 장.얼마 전 그녀가 인터넷으로 구입한 ***쇼핑몰에서 보낸 택배박스 속 요긴한 정보가 눈에 확!문득 Feel 받은 엄마가 무작정 따라해 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