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작가 톨스토이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짧은 소설에서 세 가지 질문을 던진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가?사람에게 주어지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의 마음속에는 신성을 지향하는 선한 마음이 자리 잡고 있다.사람이 서로 관계 맺지 않고 사는 것을 원하지 않는 하느님은 각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게 하였다. 때문에 서로 양보하고 도와가며 살아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유한한 삶을 살고 있으면서도 기약 없는 미래를 위해 당장의 욕심을 내려놓지 못한다. 그럼에도 사람을 사람답게 하고 구원하는 것은 결국 사람에 대한 사랑이다.그 사랑은 여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