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2아이에게 물었습니다. “학교 1년 쉴래?” “에이 엄마, 왜 그래. 나 뭐 잘못한거 있어?” 되려 겁을 집어먹고 저에게 되묻더군요. 진지하게 방학 1년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물었는데 아이가 되 묻는 사태라니 저는 아이들에게 정해진 길외에 다른 길은 돌아볼 기회도 돌아볼 여유도 만들어주지 않은 엄마였던 것일까요? 아니면 아이 스스로도 분위기를 보아하니 정규과정에서 이탈하면 이 사회에서 이탈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스스로 체득하게 된것일까요? 지난 10월 26일 서울 영등포 하자센터에서는 '오디세이학교·꿈의학교·꿈틀리인생학교 덴마크 행복교육과의 대화'가 열렸습니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의 방한에 함께 한 덴마크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