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국철도노동조합 서울지방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철도안전 위협하는 반헌법적 군 대체인력 투입중단'을 촉구하는 규탄집회를 서울 삼각지 국방부 앞에서 진행했다.
지난 9월 27일 성과연봉제 폐지를 주장하며 시작된 철도파업이 최장기 파업을 기록하는 35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필수공익사업장인 철도 현장에는 철도공사측이 운행율 100%를 맞추기 위해서 대체인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매일 크고작은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운전경험이 미숙한 군인과 학생들이 대체인력으로 투입되면서 시민 안전에 위험이 초래 되고 있는 상황이다.
운전 미숙으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 공사측은 운전자 교육을 통해서 해결 하겠다고 하고 있으나 계속된 운행으로 대체인력도 피로누적등으로 사고의 위험성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더군다나 철도운행의 대체인력으로 투입된 군인들의 경우는 현재 철도 파업이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과정을 거친 합법 파업임에도 불법적으로 투입된 것이기 때문에 철도현장에서 즉각 철수 되어야 한다고 철도노조는 주장했다.
철도노조는 "나라를 지켜야할 군인들이 왜 철도 현장에 있는 것인가? 법무부 조차 불법이라고 하지 못하는 합법파업에 '법치'무시한채 행정과 국방을 주무르는 세력은 과연 누구인가?"라며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사태가 난 비상시국에 성과연봉제를 강행하려는 철도공사, 그리고 이에 협조하는 국방부를 규탄했다.
철도노조는 '철도파업관련 군 대체인력 철수 요구서'를 국방부 민원실을 통해 접수하고 집회를 마치고 해산했다.
31일 철도현장에서 군 대체인력 철수를 요구하는 서울지역 철도노조 규탄집회가 국방부 앞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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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철도현장에서 군 대체인력 철수를 요구하는 서울지역 철도노조 규탄집회가 국방부 앞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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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철도현장에서 군 대체인력 철수를 요구하는 서울지역 철도노조 규탄집회가 국방부 앞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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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철도현장에서 군 대체인력 철수를 요구하는 서울지역 철도노조 규탄집회가 국방부 앞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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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철도현장에서 군 대체인력 철수를 요구하는 서울지역 철도노조 규탄집회가 국방부 앞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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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철도현장에서 군 대체인력 철수를 요구하는 서울지역 철도노조 규탄집회가 국방부 앞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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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철도현장에서 군 대체인력 철수를 요구하는 서울지역 철도노조 규탄집회가 국방부 앞에서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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