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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금 25기의 핵발전소가 가동 중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핵발전 중심의 전력 정책을 펼쳐왔고, 그 결과 우리나라는 핵발전소 밀집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대로 가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10개의 핵발전소가 밀집한 단지가 부산, 울산의 고리(신고리)와 울진 두 곳에 운영될 예정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청정지역 삼척과 영덕에 새로운 핵발전소 단지를 또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우리 국민과 인류 전체는 핵발전소가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첨단 기술과 안전성을 자랑하던 핵발전소는 지진과 쓰나미 앞에 처참하게 무너졌고, 사고 이후 아직도 회복되지 못한 채 방사성 물질을 계속 내뿜고 있습니다.

 

우리는 ‘100만 서명운동’을 통해 전력정책을 바꾸려 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이 지속불가능하고 미래 세대를 갉아먹는 전력 정책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지진위험지역에 지어진 핵발전소의 위험을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습니다.

비리와 각종 사고, 쏟아져 나오는 핵폐기물은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핵발전소로 인한 온배수와 송전탑 피해는 전국 각지에서 끊이지 않고 나타납니다.

우리는 핵발전소의 문제점을 우리나라 방방곡곡으로 퍼뜨릴 것입니다.

더 많은 이들을 만나 ‘핵발전소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설득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힘을 바탕으로 2017년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에게 ‘핵발전소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제안을 할 것입니다.

 

 

– 우리의 요구 –
  • 신고리5,6호기, 삼척/영덕 신규핵발전소 건설 백지화하라!
  • 신규 핵시설 건설 철회하라!
  •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 금지하고 폐쇄하라!
  • 고준위핵폐기물 관리계획 철회하고, 공론화 재실시하라!
  • 탈핵에너지전환정책 수립하고, 탈핵에너지전환기본법 제정하라!
  • 재생에너지 지원 및 확대정책 실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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