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13, 2016 - 08:00
식생활교육을 하러 나가면 반응이 제각각이다.“엄마가 주는 대로 먹으니까 이런 내용은 밥상 차리는 엄마가 알아야 해요.”“남편이 유난떨지 말고 대충 먹으래요. 이제까지 그런 것 먹고 살아도 아무렇지 않았다고.” 그래서 전략을 바꿔 아빠까지 참여하는 가족밥상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았다. 엄마나 아이들은 비교적 여러 경로를 통해 식생활교육을 받을 수 있어 어느 정도 기본적인 교육이 돼 있다. 그러나 교육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아빠들은 막상 실생활에 만연해 있는 여러 식품첨가물들과 그것들이 미치는 위험성에 대해 알고 나면 먹을거리 오염이 생각보다 훨씬 심각함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이런 아빠들에게 아이쿱이 단지 좋은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