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 성매매방지법 시행 12주년 및 제2차 성매매 추방주간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오전 11시에는 고인이 되신 여성들을 추모하는 여성인권 추모제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는 산지천 순례 기행을 통해

산지천의 역사와 산지천 집결지의 실태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4시부터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캠페인은 안내코너에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홍보물과 쿠폰을 받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외국인, 건물주 관련 스티커 설문 코너를 참여하여 쿠폰에 'STOP!' 스탬프를 받고

성매매 인식조사 설문지를 작성한 후 쿠폰에 '성매매' 스탬프를 받았습니다.

'여성인권, 기억하다!' 손바닥 도장 찍기 퍼모먼스를 하고 쿠폰에 '여성인권' 스탬프를 받은 후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에서 실태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만든 학교 주변 유해환경 지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서 쿠폰에 '해냄' 스탬프를 받아 쿠폰을 완성하였습니다.

 모든 스탬프를 받아 쿠폰을 완성한 참가자들은 '희망 체험' 코너에서 천연 페브리즈를 직접 제작하여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지나가다 행사장에 들려 모든 코너에 참여하는데 시간을 내 주신 도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참여해 주신 도민들 덕분에 행사는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저희는 성매매방지법 시행 13주년 및 제3차 성매매 추방주간에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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