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차림’은 추석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어동육서’, ‘홍동백서’니 하는 생소한 말에 지레 겁을 먹곤 하죠. 그래서 오늘은 추석을 맞아 차례상 차리기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조상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차례상에 따뜻한 햅쌀밥과 솔잎향 가득한 송편, 탐스러운 과실 등 수확의 기쁨을 담은 제철 음식으로 정성껏 차려보세요. 차례상 차림은 지역이나 집안에 따라 다른 경우가 많지만, 기본적인 원칙만 미리 알고 가도 좋겠죠?!! 1열 식사에 해당하는 밥, 국 등을 놓는 열. 추석 차례상에는 송편이, 설날에는 떡국이 올라간다. 수저와 술전은 4열과 5열 사이에 놓아야 하며 밥, 국, 탕은 식지 않도.......